본문 바로가기

임신 8개월(29~32주) - 태아의 발달부터 엄마의 변화까지

k-ging 2023. 12. 15.

임신 8개월은 대략 29주부터 32주까지를 가리키며,  시기 태아의 몸무게는 대략 1.5~1.8Kg입니다.  시기의 태아는  조직 발달, 배냇짓, 호흡 연습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합니다.

썸네일

임신 8개월, 태아의 성장 발달

1. 조직의 발달

시기의 태아는 뇌의 크기가 커지고 조직의 수가 증가합니다. 표면에는 특유의 주름과 흠이 생기며, 이를 통해 학습능력과 운동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합니다. 시기에는 청각과 시각 또한 거의 완성된 상태입니다. 시기의 태아는 듣고, 보고, 느끼는 능력을 통해 어떤 환경에 자신이 위치해 있는지 인지할 있습니다.

2. 배냇짓의 시작

이제 태아는 눈동자가 완성되어 앞을 보고 시선의 초점을 맞출 있습니다. 또한, 시각도 발달해 자궁 밖의 밝은빛을 있게 되어 강한 빛을 비추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밝은 빛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기의 태아는 다양한 표정을 지을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도 점차 발달합니다.

3. 호흡 연습

태아는 시기에 폐가 거의 완성되어 양수 속에서 호흡연습을 합니다. 아직은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으며, 공기가 아니라 양수 속에서 호흡 연습을 하기 때문에 출생 직전까지는 호흡이 불완전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과정을 통해 태아는 출생 자신의 폐를 이용해 호흡하는 능력을 점차 키워갑니다.

임신 8개월, 엄마의 몸의 변화

1. 요통과 어깨 결림

배가 불러 몸의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요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무거워진 배를 지탱하기 위해 몸을 뒤로 젖히면 어깨에 피로가 쌓여 저녁이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꾸준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을 권장합니다.

2. 가슴이 답답하고 위가 쓰리다

커져가는 자궁이 위와 심장을 압박하고 폐를 눌러 점차 호흡이 짧아집니다.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신물이 넘어오듯 위가 쓰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식사 즉시 눕지 않고 30 정도 걸어다니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배가 자주 뭉친다

오래 있거나 조금만 피곤해도 배가 딱딱해지고 특정 부위가 공처럼 단단하게 뭉칩니다. 이는 자궁 근육이 예민해져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잠시 쉬면 풀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온다면 의사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4. 하루 3끼보다 4~5끼가 좋다

커진 자궁이 위를 압박해 소화가 되는 일이 잦고 더불어 식욕도 떨어질 있습니다. 이때는 하루 3끼에 연연하지 말고 필요한 양을 45끼로 나누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임신부의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소화 부담을 줄일 있습니다.

5. 분비물이 많아지고 가렵다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질과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면서 자궁경부에서 배출되는 분비물이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외음부에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이 생겨 가려울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수칙

  1. 녹색 채소와 현미 등을 먹는다: 이 시기의 태아는 형성된 골격과 근육을 다져주고 튼튼하게 해줄 영양소가 필요하며, 망간과 크롬이 제격입니다.
  2. 배가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가 커지고 몸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모서리에 배를 부딪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충분히 쉬고 조산에 대비한다: 이 시기는 임신 후기이므로 조산에 대비해야 합니다. 피곤하면 언제라도 누워서 쉴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정기검진

  1. 소변(단백뇨) 검사: 이 시기는 임신중독증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를 체크해야 합니다.
  2. 초음파 검사: 태아와 임신부의 전반적 상태를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8개월은 태아의 성장과 엄마의 몸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기에는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정기 검진이 필요하며 적절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통해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정에서 어려움이나 질문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