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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월(21~24주) - 태아의 발달부터 엄마의 변화까지

k-ging 2023. 12. 14.

임신 6개월이란, 21주에서 24 사이를 가리킵니다. 기간의 임산부는 체중이 임신 전보다 5~6kg 정도 늘어나고, 배가 불러 허리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제는 배를 만져서 태아의 위치를 있을 정도로 태아의 몸이 커진 상태입니다.

썸네일

태아의 성장발달

피지샘에서 태지를 분비한다

태아의 피지샘은 태지를 분비합니다. 태지는 태아 피부를 덮고 있는 하얀 크림 상태의 지방층으로, 태아의 피부를 양수로부터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출생 태아가 산도를 부드럽게 빠져나올 있도록 돕습니다.

표정이 생긴다

눈썹, 속눈썹, 머리카락 등이 섬세하게 자라고, 눈꺼풀이 떨어져서 이때부터 양수 속에서도 눈을 떴다 감았다 합니다. 피부에 지방이 붙으면서 쭈글쭈글하던 얼굴 모양이 포동포동하게 살아나기 시작하고, 다양한 표정을 짓습니다.

쪼그려 앉거나 발버둥을 친다

신체의 기관이 모두 형성되면서 완전한 사동신이 되며,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있습니다. 양수의 양도 많아져 움직임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엄마 몸의 변화

피부가려움증이 나타난다

복부나 다리, 유방 등에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늘어나고 건조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주면 가려움증이 덜합니다.

부종이나 정맥류가 생긴다

자궁이 커지면서 정맥을 압박하고,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손발이 붓기 쉽습니다.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난다

커진 자궁이 위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화불량, 헛배부름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비가 생긴다

자궁이 위장을 눌러 위의 활동이 둔해지므로 소화가 잘되지 않고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건강수칙

  • 칼슘 섭취에 신경 쓴다
  • 어패류를 먹는다
  • 충분한 휴식으로 조산을 예방한다
  • 모발의 손질과 피부 관리에 신경 쓴다
  • 태동에 주의를 기울인다
  • 모유수유를 준비한다

임신 뱃살 트름, 출산 후에도 남는다

임신 중기에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로 피부표면적이 넓어지고 피부 진피의 단백질인 콜라겐이 갈라져 튼살이 생깁니다.

정기검진

  •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
  • 태아 심장초음파 검사

임신 6개월 생활법

  •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이 있을 때는 양이 적더라도 의사와 상담한다.
  • 활동하기 편하도록 굽이 낮고 넓은 신발(구두보다 운동화가 좋다 신는다.
  • 갑상샘이 활발하게 활동해 땀이 많이 난다. 자주 쉬고 무리하지 않는다.
  •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이상 않도록 조심한다.
  •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요령이다.

이렇게 임신 6개월 동안 엄마의 몸과 태아의 변화, 건강수칙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임신 생활을 지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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